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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및 공지사항'

 
작성일 : 17-11-16 10:10
SM그룹, 제주CC 인수 막바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48  
SM그룹의 제주칸트리구락부(제주CC)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는 11월 27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이를 심리하고 결의하는 관계인집회 일정도 정해질 예정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7일까지였던 제주CC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한 달가량 연장해 오는 21일로 정했다. 관리인은 SM그룹의 인수대금으로 제주CC의 채권을 변제하기 위해 변제비율을 논의 중이며, 회생계획안 제출 전까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SM그룹은 계열사인 산본역사, 하이플러스카드와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CC 인수 본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M그룹은 지난달 25일 제주CC가 발행하는 신주와 회사채를 약 470억 원에 인수해 지분 100%를 확보하는 내용의 'M&A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별 확보하게 될 제주CC 지분율은 산본역사 40%, 삼라마이다스 30%, 하이플러스카드 30% 등이다.

SM그룹은 최근 골프장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SM그룹은 경북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일원 48만5000㎡의 부지를 경매로 낙찰 받아 2015년 2월 9홀 규모의 애플밸리CC를 개장했다. 올해 상반기 충남 천안시의 버드우드CC와 강원 횡성군에 소재한 옥스필드CC를 인수한 데 이어 제주 1호 골프장인 제주CC까지 손을 뻗쳤다.

제주CC는 1962년 '5·16 도로 개통식' 참가를 위해 제주에 온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지어진 골프장이다. 1966년 정규 18홀 회원제로 문을 열었다. 다만 제주도 내 골프장이 계속 늘어나며 경쟁이 심해지고, 인건비와 경영비도 늘어나며 재무 상황이 나빠졌다. 제주CC의 자산은 459억 원, 부채는 1062억 원으로 자본이 603억 원가량 잠식된 상태다.

제주CC 경영권 매각은 회생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SM그룹의 인수대금은 채무를 갚는데 쓰일 전망이다. 채무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갚을지 등의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은 아직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이를 심리하고 결의하는 관계인집회 날짜가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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